PSG, UCL 첫 우승! 박지성 이후 17년 만의 코리안 리거 챔피언스리그 우승자 탄생
PSG, 마침내 이룬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
프랑스 리그1의 절대강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침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어요. 2024~2025 시즌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을 상대로 5-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유럽 최정상에 올랐답니다 ⚽️
그동안 PSG는 리그1에서는 독보적인 성적을 보였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늘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2019~2020 시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에 드디어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올랐답니다.
이로써 PSG는 리그1, 프랑스 슈퍼컵, 프랑스컵에 이어 UCL까지 석권하며 쿼드러플(4관왕)을 달성했어요 🎉
박지성 이후 17년 만의 한국인 챔피언스리거
이번 우승은 한국 축구에도 큰 의미가 있는 순간이었어요. 바로 이강인 선수가 소속팀 PSG와 함께 우승 멤버가 되면서,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린 한국 선수가 되었답니다 🇰🇷
유로파 리그는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이, 챔스는 이강인 선수의 PSG가. 한국 선수들에겐 정말 뜻깊은 한해가 되었습니다!
2007~2008 시즌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죠. 이강인은 출전하진 않았지만, 시즌 내내 PSG의 일원으로 활약했고, 22인의 출전 명단에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이강인 선수는 현재 psg에선 좀처럼 선발로 못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인지 이적설도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 다음 시즌에는 또 어떤 유럽 팀 유니폼을 입게 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답니다.
PSG의 EPL 도장깨기 여정
이번 시즌 PSG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강팀들을 상대로 '도장깨기'를 하듯 경기를 치렀고, 그 과정에서 더욱 견고해졌죠.
사실 저는 아스널 팬이라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전은 정말 기대하며 봤답니다. 아스날이 레알을 상대로 크게 승리를 했잖아요?
하지만 준결승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해 정말 아쉬웠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움도 있지만, 유럽 축구의 흐름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 PSG의 우승도 축하하고 싶어요 😊
축하의 밤, 파리 전역이 들썩였지만 충격적인 결말
PSG의 우승은 프랑스 전역에 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과열된 축하가 문제를 일으켰어요.
현지 보도에 따르면, 파리에서만 491명이 체포됐고, 전국적으로는 총 559명이 체포됐다고 합니다. 폭죽을 이용한 소요, 경찰과의 충돌, 차량 통제 구역을 무시한 군중들이 문제가 되었고, 파리 외곽에서는 안타깝게도 2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했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러한 사태에 대비해 사전 대응에 나섰지만, 팬들의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 탓인지 완전히 통제되지는 못했어요. 마크롱 대통령도 "파리는 오늘 밤 유럽의 수도"라며 SNS에 축하 메시지를 올렸을 만큼, 국가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승리였지만, 안전 문제도 함께 돌아볼 필요가 있는 순간이었어요.